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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가을날 풍성한 문화공연 준비에 구슬땀

이석기 기자 입력 2024.10.18 15:13 수정 2024.10.18 15:14

대회기간 형형색색 가을소리 향연이 전주 곳곳에서 펼쳐져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중인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영토 확대하기 위한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풍성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풍성한 경제성과와 차별화된 고품격 K-문화를 선보여 전북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으로 문화공연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1일 사전공연인 전북자치도 출신 가수들의 트롯 SHOW’23일 전북도의 문화와 정서, 심상을 느낄 수 있는 창작 무용극 고섬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라감영에서 개최되는 제7회 무형유산 한마당축제까지 전북만의 흥과 멋이 살아있는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외에도 판소리와 클래식, k-pop과 국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대회장(전북대) 분수대와 한옥마을 일원 곳곳에서 펼쳐져 전북을 찾은 국내외 경제인 등에게 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만의 멋진 가을 소리와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 준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대회 기간 전주 곳곳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멋과 흥이 흘러넘치는 멋진 공연들이 무료로 준비된 만큼, 국내외 경제인은 물론 관광객, 도민 모두 대회장을 찾아 맘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3000여명의 경제인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상(韓商)들의 글로벌테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재외동포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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