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서림신문
청람진묵회는 지난 3월에 실시한 국제 기로 미술서예대전에서 삼체상에 이정순 회원이 수상, 6월에는 매창휘호대회에서 장려상에 김영운, 임종현 회원이, 입선에는 김재술, 박대일, 구경조 회원이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7월 농민신문사에서 주최한 농업인 서예대전과 8월 전북서예협회 서예대전에서 김영운 회원이 입상했는가 하면, 8월 익산시 서예가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마한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는 삼체상(김영운), 특선(박병규, 박대일), 입선(김정기, 임종현, 이정순, 김양회, 구경조, 김종표, 김창호, 이태환, 서은주)에 각각 수상하여 노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김성태 지회장은 “청람진묵회는 1997년 4월 1일에 개소하여 27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부안군 마실축제 및 노인의 날 행사 때에 무료 가훈 써주기, 이름 짓기 등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대전에 좋은 성적의 결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서예 교실이 더욱 발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시철 청람진묵회 회장도 “서예는 심신을 수련하며 여가선용 및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취미 활동으로 서예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김형인 선생의 지도하에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좋은 성적을 거둬 부안군의 자랑이 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