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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안 님의뽕’ 축제 8월 2일 팡파르

이미지 기자 입력 2024.07.25 20:37 수정 2024.07.25 20:38

15부안 님의뽕축제 82일 팡파르

 

ⓒ 부안서림신문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뽕(오디)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5회 부안 님의 뽕축제가 오는 8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부안댐 광장에서 소박하게 열린다.

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 주최, 부안군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가 후원하는 부안 님의뽕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부안몰(대표 황강일), 강산주조(대표 오남진) 등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업체와 부안농산물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게 될 님의 뽕축제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음속 뽕 미니어처 찾기와 뽕 빨리먹기, 뽕 받아먹기, 뽕 바르고 댄스, 뽕 제품 이름 부르기, 뽕 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누에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님의 뽕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보태게 된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하는 공연은, 부안창작예술단과 부안국악원의 전통창극, 부안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둘째날인 3일에는 초대가수로 방가희, 강민수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가족노래자랑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특별경연으로, 부안군내 13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예능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님의뽕 축제장에서 처음 마련되는 읍면예능경연대회는,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일환으로 각종 예능을 익히고 있는데도 선보일 기회가 많지않음에 따라 이를 축제의 무대로 끌어내 실력향상은 물론 뽐낼수 있는 기회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님의 뽕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다섯번째로 준비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하기만 하다고 보고, 이에 서림신문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한 목적에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는 벌써 열다섯번째 치러지는 축제이지만 작은축제인 만큼 장소와 적은예산 등으로 인한 행사준비 미흡, 프로그램 부족 등의 각종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행사로 만들어 가기위한 걸음마로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관심만으로도 성공할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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