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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주중 1학년생들 곤경처한 폐지 할아버지 도와...

이석기 기자 입력 2024.07.25 19:45 수정 2024.07.25 19:48

ⓒ 부안서림신문
폐지를 모아 생활하는 장애를 가진 한 노인이 폐지가 잔뜩쌓인 수레를 끌고간다.

묶음이 소홀했던지 수레의 폐지가 2차로인 도로 한 가운데서 모두 쏟아져 버렸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들이 줄을이어 선다.

먼 발치에서 지나던 학생들이 이를보고 달려가 할아버지를 돕기 시작한다.

도로에 널부러진 폐지를 모아 수레에 실어드리고... 할아버지가 제대로 묶음할때까지 차량들로부터 할아버지를 지켜준다.

줄지어 선 차량들도 마무리가 될 때가지 묵묵히 기다려준다.

무슨 위급가 상황인가하고 차에서 급히 내린 제보자가 이들의 행동에 감동으로 박수를 보내고 사진을 찍었다.

이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학교 다니는 학생들이냐고 물었다,

낭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란다!!!

<제보자-김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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