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여름맞이 중식 나눔 봉사 진행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16일 군내 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 200여 명을 모시고, 여름맞이 중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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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계속되는 폭염 및 장마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의 기력보충을 위하여 닭죽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이 계시는 현장에 나와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 대상 중식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한 장대현 회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오늘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늘 지역사회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생각하고 지역민의 행복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자”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돼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안군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읍면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공동운명체로서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부안군 협의회의 대표적 활동으로는 코로나19 방역 물품 나눔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바다 정화 봉사활동 등 국토대청결운동,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금, 지역발전 기금 기탁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