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6.25전쟁 제74년 기념식·안보 결의대회 열려

이석기 기자 입력 2024.06.25 14:12 수정 2024.06.27 14:14

6.25전쟁 제74년 기념식·안보 결의대회 열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 안보의 중요성 되새겨

 

ⓒ 부안서림신문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가 부안군과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현술) 주최, 부안군 6.25 참전유공자회 후원회(회장 이석기) 주관으로 지난 25일 부안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치러졌다.

이석기 후원회장(서림신문 대표)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두례 부안군의회 운영위원장 및 도·군의원, 군내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술 유공자회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6.25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두례 부안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제105보병연대 방대석 대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윤택한 삶을 영위 할수 있는 것은, 잊어서는 안될 6.25전쟁에서 목숨걸고 나라를 지킨 이 자리의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이룰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51925일 강원 인재지구에서 전사하신 고 박동일 중사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으며, 그동안 부안군 참전유공자회에 지대한 관심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종석 사무국장에게 후원회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참전유공자회 이동은 부지회장의 결의문낭독과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 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오찬을 즐기며 6.25 참전 영웅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부안아리울창작예술단(단장 전효남)난타디스코장구공연으로 참석자들을 환영한 가운데, 105보병연대 1대대 장병들과 부안군 여성예비군, 부안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돋보여 칭송이 자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