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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백세현 기자 입력 2024.06.27 13:03 수정 2024.06.27 17:44

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4일에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 관내인 부안읍, 주산면에서 임직원 30여명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부안읍 신흥리 지역의 우영덕 뽕나무 재배농가를 찾아 면적 1,320에서 뽕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고, 부안읍 신흥리 박상원 스마트 팜 딸기 농가를 찾아 면적 3,300에서 딸기 줄기제거 작업과 부안읍 행중리 김형빈 양파재배농가를 찾아 면적 1,400에서 양파수확을 하면서 농가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읍 신흥리 우영덕 씨는 지금 농촌에는 고령화되고 영농가능 인력이 부족하여 일손 구하기가 어렵고 인건비가 높아 엄두가 나지 않는다이렇게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작업에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전국적으로 범농협 합동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적기에 영농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 농가에 일손을 도왔으며, 시간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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