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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격포간 여객선 1척 추가 투입, 주민 불편해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1.24 11:17 수정 2023.11.24 11:17

위도-격포간 여객선 1척 추가 투입, 주민 불편해소
ⓒ 부안서림신문
격포-위도 간 여객선 1척이 긴급 투입되어, 위도 주민 및 섬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서림신문 9월13일자 ‘위도는 버려진 섬인가’ 보도> 국회 이원택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격포-위도 간 여객선 1대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는데,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신규여객운송사업자 선정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이달 말 신규 신조 여객선 1척이 긴급 투입된다고 전해왔다. 새로 투입될 여객선 ‘천사아일랜드3’은 2023년 10월 건조된 총톤수 408톤, 운항속력 12노트의 신조선으로 여객정원 210명, 중형차량 34대의 수송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5톤 덤프트럭 9대와 중형차량 9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의 선박이다. 천사아일랜드3호는 위도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위도 파장금항에서 정박하며 첫 출항을 하게 되어, 격포-위도 항로 여객선은 2척으로 1일 총 6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이원택 의원은 “그간 위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던, 격포-위도간 여객선 1대 추가 투입이 신속히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애써주신 해수부 장관이나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련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주 1회 운항하는 위도-상왕등도간 노선을 해수부와 협의하여, 국가보조항로로 지정, 위도-상왕등도 운항횟수를 늘리고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5일,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위도-격포간 여객선 1대 추가 긴급투입을 해수부장관에게 요구하여,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신속히 마무리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답변을 얻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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