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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농인재육성장학금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12 20:14 수정 2022.10.12 08:14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줄이어 트롯트 가수 김태연양 타지키스탄 배상희씨 트롯트 가수 김태연양이 지난달 30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공연을 마치고 부안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안읍 출신 배상희씨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가수 김 양은 “부안 군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부안 출신 가수로서 뜻깊은 일을 하고 싶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꼭 이루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희씨는 “대학교 재학 중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도움을 많이 받았고 받은 만큼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 싶었다”며 “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부안을 빛낼 부안군 출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김태연양이 부안 출신 트롯 가수로서 대중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어서 너무 기쁜데 기탁까지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배상희씨 에게도 “장학금 수혜자가 꿈을 이뤄 후배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환원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기부에 참여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연 양은 이날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와 정읍시지회에도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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