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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어업인과의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12 17:48 수정 2022.10.12 06:08

부안해경, 어업인과의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건의사항 청취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당부
ⓒ 부안서림신문
가을철 낚시어선 최성수기와 꽃게 등 성어기 도래로 해양 사고가 예상됨에따라 부안해양경찰(서장 고유미)은 지난달 29일 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격포 꽃내음센터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격포낚시협회, 격포선주협회, 통발․자망어업 선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내 정박 선박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 공유 및 어업인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안해경은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10.1.~10.31.) 운영 ▲음주운항행위 등에 대한 불시단속 안내 ▲선박운항 중 견시 철저 ▲항 내 출입항 시 저속운항 ▲1인 조업선 출입항 시 지인(안전지킴이)에게 고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와 ‘연안체험은 핸드폰과 함께!’ 캠페인의 대국민 홍보 창구 역할도 부탁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여 해양안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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