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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독자와 만남-황현대/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9.28 22:03 수정 2022.09.28 10:03

독자와 만남-황현대/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부안군자율방범대
 
ⓒ 부안서림신문 
우리고장 부안에는 부안군민의 생활안전의 일선에서 범죄의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있다. 이들의 활동은 범죄로부터의 군민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에 따른 질서유지에도 크게 일익하는 한편 각종 행사의 교통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어 군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는 단체다. 이같이 부안 지역 곳곳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가 창립28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이, 이 단체의 12대 수장으로 대원들의 화합단결에 온 힘을 쏟고있는 황현대 연합대장을 만나 보았다.<편집자 글> ▲ 먼저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면을 통해서나마 부안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점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부안군자율방범대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오늘의 자율방범대가 발전되어 올수 있도록 늘 곁에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안군민 여러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내가 있어 군민이 안전하다면 나는 행복하다’는 자부심 하나로, 농어촌 생활로 고되고 바쁜 생활속에서도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쉼의 시간을 근무에 할애하고 있는 대원 모두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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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부안군 자율방범 연합대는 읍면지역 17개 지역대 500여명의 대원이, 낮에는 일선 직장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9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순찰을 돌며 청소년 선도와 농작물 절도나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부안군내 각종 크고작은 행사에 교통 지원은 물론 청소년 안전 귀가 서비스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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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가 창립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연합대의 활동계획이 있다면? 지난 2년여간 코로나 19로 인해 순찰활동과 방범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랐습니다. 이로인해 대원들의 비대면 활동이 많았던 만큼 자부심과 사기 또한 떨어진 듯싶습니다. 이제 코로나 19와 관련 그동안의 제약이 완화되어 지난 25일 부안군내 대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 결의대회와 친목도모 행사도 함께 가질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각 지역 방범대가 야간 순찰과 방범활동을 좀 더 활발히 할수 있도록 찾아가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연합대가 되도록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상담센타 1388과 협력하여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 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타 1365와 함께 각 지역대별로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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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큽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연합대가 이를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방범대는 이익단체가 아닌 순수 봉사단체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원들은 야간 순찰과 방범활동 외에 언제든지 부안군민이 필요로하는 곳엔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저희 방범대원들은 수해나 재해를 입은 지역, 읍면지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 달려가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합대는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자율방범대 대원의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자율방범대원의 긍지를 심어주고, 이 같은 워크숍의 역량이 고스란히 부안군민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할것입니다. ‘우리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무장된 든든한 방범대원들이 항상 군민 여러분 곁에 있음을 잊지마시고, 방범대원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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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부안군민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면?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장된 방범대는 없을 것입니다. ‘잘해야 본전’인 방범활동이지만 부안의 대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지역을 지키는 방범대원이라는 자긍심 하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범대원들은, 봉사와 방범활동중에 만나는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 한마디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방범대원들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방범대원 여러분! 점점 줄어드는 방범대 인력으로 한 사람이 두 몫을 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방범대를 지키고 활동하는 대원들이 진정한 방범인 입니다. 우리 모두 부안군 자율방범 대원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더 발전할수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연합대장인 저 또한 임기 마무리 되는 날까지 부안군민과 방범대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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