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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여름맞이 취약계층 노인 열무김치 나눔 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7.14 10:07 수정 2022.07.14 10:07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여름맞이 취약계층 노인 열무김치 나눔 봉사
ⓒ 부안서림신문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가 지난 5일 부안군 취약계층 노인 60명과 고창군 2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맞이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5명이 모여 김치를 다듬고, 각종 양념을 준비하여, 우리주변의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펼쳐졌다.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강명례 회장은 “이번 열무김치 나눔 봉사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입맛을 돋우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하여 때론 자식 같고, 때론 엄마와 같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지역의 의료진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지난 2020년부터는 군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사랑의 양파김치와 추석맞이 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 하였으며, 올해 농번기 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모판 4,000여 장을 함께 나르기도 했다. 김영배 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여,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애써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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