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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화봉마을, 어르신 효사랑 잔치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7.14 10:05 수정 2022.07.14 10:05

주산면 화봉마을, 어르신 효사랑 잔치 개최
ⓒ 부안서림신문
주산면 화봉마을에서는 지난달 30일 마을 표지석을 새로 세우고 노인 효사랑 잔치를 열어 모처럼 주민모두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마을 진입로로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지난 해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환갑을 맞이한 주민 4명(김기풍, 신형준, 김원배, 김호중)과 마을 주민이 뜻을 모아 새로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세우고 노인들을 위한 효사랑 잔치도 함께 마련했다. 김기풍 화봉마을 이장은 “좁았던 마을 진입로를 확포장하여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올해 환갑을 맞이한 주민이 마을에 4명이나 되는 등 우리마을에 좋은 일이 많아, 공동 회갑연 겸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권익현 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점심식사 제공과 품바 바 공연으로 모처럼 마을주민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살기 좋은 화봉마을‘이라는 표지석 문구처럼 앞으로도 주민이 살기 좋고, 화목하며 행복한 마을이 되시길 바라며, 주산면사무소에서도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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