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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 당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6.03 10:57 수정 2022.06.03 10:57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 당선 투표율 60.3% 권익현 57.7% 득표
ⓒ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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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안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재선의 영광을 차지했다.<개표결과 6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지난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우리 부안군에서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실시돼 다음날 새벽 2시 개표 종료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선거에서는 부안군 총 유권자 4만5,614명 가운데 2만7,497명이 투표에 참여 60.3%의 투표율을 보였다. 현직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직 부안군의회 의장인 무소속 후보의 대결로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번선거의 부안군 투표율은 전국평균 50.9%보다는 9.4%포인트, 전북평균 48.7%보다는 11.6%포인트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8년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의 부안군 투표율 71.7%보다는 11.4%포인트, 지난 3월 대선의 80.6%보다는 20.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도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도교육감에도 서거석 후보가 당선을 거머쥐었다. 부안군수에는 1만5,35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9,859표를 얻은 무소속 김성수 후보를 5,492표차로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는 1,394표 획득에 그쳤다. 또 무투표 확정으로 당선된 도의원 김정기 후보와 군의원 선거 나 선거구 김원진 이용님 후보, 다선거구 김광수 이한수 후보 외의 가 선거구(부안읍,행안)에 민주당 박병래 이강세 김형대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고, 라 선거구(상서, 보안, 줄포, 진서)에 박태수 이현기 후보 등이 당선됐다. 이에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군의원 가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현호 후보와 무소속 김성찬 양종천 후보, 라 선거구 무소속 김형관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6.1 지방선거의 군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포함 10명의 의원중 10명 모두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인데다, 무투표당선 포함 4명의 현역 의원이 재선 의원으로서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편 13개 읍면에 설치된 27개 투표소의 투표가 1일 오후 7시 30분 종료되자 봉함된 투표함들이 개표장으로 마련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속속 도착, 사전투표자의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에 들어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음날 새벽 1시께 모든 개표가 완료됐다. 부안군민의 가장 큰 관심속에 치러진 군수선거의 개표에서는 권익현 후보와 김성수 후보의 표차가 개표 초기부터 크게 차이를 보인 가운데 각 후보사무실은 “혹시나”와 “조마조마”로 개표 중반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한편 현직인 권익현 후보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1만7,125표를 얻어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2,93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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