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육/문화관광/체육

지역주민 힐링공간’ 부안지방정원 완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6.09 10:13 수정 2021.06.09 10:13

지역주민 힐링공간’ 부안지방정원 완공 산림청 지방정원사업 공모 선정…생태하천․자연마당 등 연계 주민쉼터 기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을 위해 추진해오던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 부안지방정원은 지난 2016년 4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8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사업비 63억원(국비 8억 8000만원, 도비 21억 2000만원, 군비 33억원)을 투자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생태하천 일원에 10㏊ 면적의 수생식물을 주제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개의 다랭이 논과 저류시설을 설치해 수련, 연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따라 초화류와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 체육활동과 야외공연,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방정원 완공에 따라 부안지방정원의 이미지를 살리고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지난 4월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부안군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안지방정원의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