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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찬찬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4.14 14:16 수정 2021.04.14 02:16

부안농협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찬찬찬 반찬 나눔 봉사활동’
ⓒ 부안서림신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김미자)과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회장 김경리)과 함께 지난 7일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얼갈이 열무김치를 비롯한 깍두기 등 200박스를 담가 부안농협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반찬나눔은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회관 폐쇄와 몸이 불편해 반찬을 담그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항력이 높고 제철식품인 얼갈이열무김치 130단과 무 250개를 맛깔스럽게 담가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조합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의 손길이 많이 줄었지만, 도움의 사각지대에 계신 농업인 가정에 많은 보탬이 됐다”며 “음식을 건네받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고, 반기는 모습을 보며 농촌의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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