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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쌀 가공 식품산업 육성”청년 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3.24 21:29 수정 2021.03.24 09:29

부안군, “쌀 가공 식품산업 육성”청년 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가업승계 1차 생산에서 2~3차 가공 서비스업 확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지난 19일 제2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 ㈜들찬 사업장에서 ‘쌀 가공 식품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시범사업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가업을 승계받은 귀향청년들이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창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쌀 이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로 상품화하여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며, 사업비 4억 5000만원으로 농업기술센터와 HACCP 컨설팅을 받아 건물을 신축하고 쌀 가공에 필요한 장비와 작업장,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홈페이지 등 온라인 판매체계를 구축했다. 농업회사법인 ㈜들찬에서는 ‘누룸’ 브랜드로 상표를 출원하고, 누룽지 외 5품목을 생산하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과 협력하여 미국, 중국, 일본에 수출기반을 추진하여 2022년 2억원, 2023년 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자녀들이 도시로 나갔다가 가업을 승계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 온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의 농촌을 활기차게 변화시킬 청년자원이 돌아오는 역사적인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군수는 “부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국민의 건강한 밥상,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지역농업의 발전에 창조적인 사고를 더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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