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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부안양파 2차 직거래장터 성황

이석기 기자 입력 2019.09.10 22:22 수정 2019.09.10 10:22

경기 광명시 부안양파 2차 직거래장터 성황 공무원·시민 큰 호응 15톤 완판, 1~2차 총 30톤 직송 판매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지난 3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청 앞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부안군 양파 팔아주기 2차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부안양파 15㎏들이 980망(15톤)을 직송 판매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달 1일 양파값 하락에 따른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양파소비 촉진을 위해 자매도시인 광명시에서 1차 직거래장터를 진행해 부안양파 15톤을 판매한 바 있다. 당시 부안양파가 단단하고 잘 물러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로 인해 광명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었다. 이날 2차 직거래장터에서도 부안양파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듯 부안군에서 직송해 온 양파 15톤을 완판함으로써 자매도시 광명시에서만 30톤의 양파를 직송 판매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권익현 군수는 “양파 생산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부안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박승원 광명시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안군과 광명시가 농업을 비롯한 경제·문화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도시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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