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제일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젝트 개발과 운영 업무협약
부안제일고등학교(송용관 학교장)는 지난 1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미디어홍보)을 위해 첫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마을미디어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고창TV 최낙일 대표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미디어교육 프로젝트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 권민식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제일고 학생들에게 부안지역의 마을기업(온라인)과 재래시장(오프라인)의 농수산품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청소년 뉴미디어 교육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을 마친 후 부안군과 함께 부안지역의 마을미디어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여 ‘부안군 고향민’과 ‘부안군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부안군의 소식을 미디어로 전하고 알리는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
미디어교육을 진행하는 권민식 대표는 “본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으로 미디어교육이 시작되지만, 다양한 활동과 미디어분석 과정을 통해 향후 ‘자기주도적 진로결정능력’을 향상시켜 내 고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 시켜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학교 송용관 교장은 “부안제일고등학교는 1951년 개교한 농생명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이다”며 “농생명분야는 지역사회와 내 고장을 떠나서는 사업이 성장 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부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시키는데 노력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