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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다시 줄잇는 나누미 장학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9.19 14:30 수정 2018.09.19 02:30

다시 줄잇는 나누미 장학금 기탁 전주비전대학교 내에 있는 서울에너지(대표 박희완)는 지난 14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환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에너지 박희완 대표는 “부안에 연고는 없지만, 태양광 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일부를 지역사회환원을 위하여 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며 “장학재단이 부안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양분이 되어 부안이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강산명주 이영식 회장도 지난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 회장은 칠순을 맞아 지역사회와 큰 기쁨을 함께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더욱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영식 회장은 “부안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으로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안군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뜻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곰소젓갈발효축제를 기념하여 곰소젓갈마을협회(회장 안병관) 회원들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곰소젓갈마을협회 안병관 회장은 “부안군민으로써 부안의 아들․딸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활동실적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옥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열심히 일해 포상금을 받고 또 그 포상금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탁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자원봉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으로 그 사랑을 부안군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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