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 대상 수상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서 부안군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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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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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동안 원주시에서 개최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부안군을 대표하여 참가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 &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감독 박용현)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원주시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일원에서 53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카니발은 국내 최장·최대의 공모형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기간 동안 해외팀의 다양한 민속춤, 군장병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레이드, 참가팀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총 214개팀 1만4000여명, 해외 12개국 45개팀 1,600명의 쟁쟁한 팀들의 경연 속에서 부안군이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포스댄스컴퍼니는 부안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017년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전북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도민체전’, ‘부안마실축제’에서도 화려한 퍼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흥타령 거리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 있는 단체로서 부안군민들에게 3일간 펼쳐졌던 7월의 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포스댄스컴퍼니는 부안군 상주단체로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이 꽃필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똑똑히 해내고 있으며, 예술로서 부안을 전국에 알리고, 또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댄스컴퍼니는 이번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받은 상금 일부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