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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한가위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9.19 14:10 수정 2018.09.19 02:11

한가위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회장 고영규)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들이 20포를 기탁했다. 고영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작을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안면에 소재한 동서산업(대표 장혜자)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들이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혜자 동서산업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말했다.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주산면 소산마을 마을회관을 방문 청소기, 사과, 배, 라면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배인태 지부장은 “올 한해 냉해와 폭염으로 인하여 관내 농작물 피해가 컸다”며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는 최근 익명의 한 기탁자가 쌀 10㎏들이 30포(68만원 상당)를, 부안서해로타리클럽에서 쌀 9포를 기탁해 왔다. 익명의 기탁자는 “지역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로타리클럽 정인철 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서면에서는 마을 이장 A씨가 30만원을 기탁해 왔는가 하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회원 일동이 김치 30박스를 전달해 왔다. ▲부안낙농영농조합법인 황상갑 대표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우유 500㎖들이 600개, 야쿠르트 900개, 치즈 1100개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우유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낙농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해 낙농농가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만원 상당의 우유제품을 기부했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민옥)는 면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2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하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숙자서순자)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반찬을 만들고 홀몸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을 담은 반찬 만들기’ 지역특화사업은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면내 어려운 이웃 15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하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면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라이스프라자와 호림건설중기가 10㎏들이 쌀 각각 50포씩 100포를 기탁했으며, 호성건설에서는 장수사과 5㎏들이 20박스, 하서면 및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김 37박스를 기탁했다. ▲주산면에도 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에서 쌀 10㎏들이 6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쌀을 기증하고 있는 신정휴 대표는 “전례 없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면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면내 공동묘지 2개소(분묘 694기)에 대하여 벌초 작업 및 진입로를 정비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벌초를 실시했다. 벌초 작업은 진입로 정비 및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여 쾌적한 공동묘지의 환경을 만들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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