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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성인지 및 성별영향 분석평가 기관교육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9.10 11:46 수정 2018.09.10 11:46

부안군, 성인지 및 성별영향 분석평가 기관교육 실시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정책 및 사업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역랑강화란 성차별을 개선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누리게 한다는 의미로 성별 고정관념과 불평등요소를 없애고 특정성별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의 과정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해 남녀 모두 생활 곳곳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책 수혜를 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민아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별체계에 따른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는 젠더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양성평등 정책기획 및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해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행정 전반에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으로 부안군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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