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오복마실축제, 우수사례 견본
세종대제 연구 콜로키움에 초대돼
우리나라 소도읍 최초 거리축제인 부안오복마실축제가 타지역 축제의 우수사례 견본이 되고 있어 부안군민의 자랑이 되고있다.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은 세종특별자치시의 36년동안 지속되어 오고있는 ‘세종대제’를 문화적 큰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세종연구원은 부안오복마실축제가 국내 그 어느 축제보다 잘 만들어진 축제로 평가하고 지난달 30일 대전세종연구원 회의실에서 6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세종시 백제대제 발전방안 전문가 콜로키움’에 부안오복마실축제 이석기 제전위원장(부안서림신문 대표)을 전국 축제관계자로는 유일하게 토론자로 초대했다.
세종시 백제대제 발전방안 연구를 맡은 대전세종연구원 민경선 박사는 연구 발표에 앞서 “부안오복마실축제는 겨우 6회밖에 되지않은 축제이지만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되어 만들어낸 최근 보기드문 성공적인 대표축제로, 세종대제 발전에 견본이 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수많은 크고작은 축제 가운데 부안오복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을 토론자로 초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기 제전위원장은 “겨우 여섯 번째 이어온 축제를 세종특별자치시가 견본으로 삼는데는 부안군민과 함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토론에서 채경진 한국문화재정책연구팀장과 서흥식 백제문화제 총감독, 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 박사, 김병호 세종시문화에술담당사무관 등 5명의 토론자들로부터 집중 질문을 받고 부안오복마실축제와 부안군민의 하나된 열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대전세종연구원은 자치와 행정, 경제와 산업,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교통, 환경, 문화, 복지, 과학정책, 여성과 아동, 공동체, 관광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세종시가 상생ㆍ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