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내고장 문화산책로에 안내판 정비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
보안면은 지난달 28일 군민디자인단인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 회의를 면사무소에서 갖고 ‘청자로드 조성사업’의 일환인 안내판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은 내고장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 스토리텔링 및 홍보 등 면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개선해나가고자 면민,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군민디자인단이다.
이날 추진단은 우동리를 중심으로 직접 현장 발굴한 5개의 역사·문화 산책로 곳곳에 설치할 방향안내판과 종합안내판의 위치와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산책로 방향 표지가 미흡한 곳에는 추가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낡고 노후 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은 새로 교체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안내판에 등반거리, 소요시간 등을 포함시켜 탐방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문화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추진단 이치환 대표는 “우리 지역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산책로를 만들고 더 나아가 이를 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화해설사를 통한 문화체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강구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