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축제,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출격
5월 6일 12시 30분 부안읍 행사장 일원 30여분 축하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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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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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둘째날인 오는 5월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여분간 부안읍 축제장 일원 상공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5월 1일 사전비행을 2차례 실시하고 5월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여분간 부안읍 축제장 상공을 돌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23분 가량 전체기동(Full Display) 공연을 펼치고 5분여 가량 저고도 축하비행인 분열비행(Fly-By)을 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할 예정인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오는 5월 1일 사전비행과 6일 축하 에어쇼 당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서는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오복과 마실 등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거리형 축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2017년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