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매·우호도시 교류 상생협의회 개최
서울 동대문구, 경기 고양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 참석
부안군은 자매·우호도시 교류 상생협의회를 지난 5일 2일간의 일정으로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매도시간 실무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동반하는 적극적, 선제적 교류협력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와 함께 부안군 주요 문화체험·시설 운영사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5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자매도시별 홍보동영상 및 선진행정사례 발표에 이어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관광교류 활성화와 농특산품 판매·홍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자원봉사 한마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 활성화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활성화 사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과정 등 부안군 선진행정사례도 소개했다.
6일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채석강을 비롯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수성당과 부안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내소사 등을 견학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우호도시 교류 상생협의회를 통해 상호 발전·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제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군 농특산품 판매 확대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