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카우트인 부안방문의 해 운영 집중
부안군-기관-한국스카우트연맹 업무협약 맺고 준비 철저
부안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스카우트인 부안방문의 해 운영에 따른 부안군내 시설 할인 및 스카우트인 환대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관련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권구연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송정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도지회 부안군지부장, 안병관 곰소젓갈협회회장, 남정수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한병석 내소사 주지, 문동호 개암사 주지, 김동석 부안군개인택시단위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17일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간에 체결된 스카우트인 부안방문의 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기관들이 스카우트인들에 대한 할인과 환대서비스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해 스카우트인들의 부안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안군 시설 부안군민 수준 할인, 스카우트인 할인업체 표찰 부착, 관내식당 및 부안상설시장·곰소젓갈 할인, 내소사 및 개암사 템플스테이 할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환대서비스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안군과 각 기관들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스카우트인들이 부안을 많이 찾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밑바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스카우트인들이 부안을 찾아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