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과제교육 실시
진드기 매개전염병 예방 강의 및 미세먼지 탈출 관엽식물 재배 체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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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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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280여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올해로 만 60년을 맞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박정임 강사가 농번기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전염병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관엽식물 재배 등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야외 농작업시 주의해야할 사항, 미세먼지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움으로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숙 생활개선회장은 “환갑을 맞은 생활개선회가 더욱 성숙한 단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발전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농촌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생활개선회 60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사회의 다양한 문제제기와 권리 요구, 농업정책 주도적 참여 등 농촌여성리더로서 역할 수행과 조직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