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부안 속살 걷기 여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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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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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올바른 걷기 운동 보급과 정확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2018년 봄나들이 부안 속살 걷기 여행’ 행사가 지난 24일 부안군청 광장을 시작으로 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 주관하에 성대하게 마련됐다.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을 속 특색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잘 다듬어진 거리의 풍경을 보면서 부안을 재해석하는 재미와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데 의의를 두고 마련됐다.
이날 부안군청 광장에서 출발해 에너지테마거리 ‘별빛으로’, ‘젊음의 거리’, ‘너에게로’ 정원 등을 코스로, 해설사의 설명도 듣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부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됐다.
또 다채로운 건강생활실천 체험홍보 부수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걷기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통증완화 테이핑 요법과 치매 극복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젊은이들을 위한 가상음주체험, 인바디, 타투 등도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30분 이상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해 활력 넘치는 건강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