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제39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 제39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군내 13개 읍면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제14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을 선출하는 총회여서 어느 때 보다 깊은 관심을 보였다. 14대 부안군지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현 김봉철 지회장이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로 재 선출되어 당선증을 받았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4년의 임기가 다시 시작된다. 김봉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이어 경로당 회원들과 노인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실시된 정기총회에서는 부안읍 중리 경로당을 비롯 12개소 경로당 모범 경로당 시상이 있었고, 노인회 고금옥 경로부장은 김종회 국회의원 훈격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지팡’이 기증하여 박수를 받았고, 부안성모병원은 참석한 노인들에게 기념수건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