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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신고 교량 격포교 현장 점검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4.03 14:38 수정 2018.04.03 04:50

안전신문고 신고 교량 격포교 현장 점검실시
ⓒ 디지털 부안일보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22일 격포주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신고한 격포교에 대해 부안소방서, 지역주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격포에 거주하는 곽모씨가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격포교가 너무 위험하다. 안전진단을 포함한 재가설등 전반적인 공사를 건의한다”라는 민원이 접수되어 김종규 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 해당 실무자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 교량상태를 점검하고 교량뿐만 아니라 상두동천 주변에 대해 관광지에 걸맞는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격포교는 1987년 완공된 슬래브 교량으로 공용년수가 3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로 이번 점검을 통하여 교각 및 슬라브 균열, 신축이음장치 파손, 받침 녹, 콘크리트 열화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의하여 격포교를 재가설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부안군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중에 시설물 안전점검 뿐만아니라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부안건설을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위한 대군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신고 1건에 대하여 봉사활동 1시간(최대 10시간)을 인정하는등 학생들의 안전신문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2018년 안전대진단을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점검을 실시하여 심도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와 실과소장이 2회 이상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군수 주재로 지난 2월 26일, 부군수 주재로 3월 8일 실시하였으며 오는 4월2일 군수주재로 안전대진단 최종 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안군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이전에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제일의 안전한 세계잼버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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