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단문학회 회장에 격포초 교감 이길남씨 피선
| |
|
ⓒ 디지털 부안일보 |
전북교단문학회는 이달 초 전주 일송정에서 모임을 갖고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이길남 부안격포초등학교 교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회장 이길남 교감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들의 뜻을 받들고 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전북교단문학회와 전북글짓기지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회원 확충과 아울러 회원들의 작품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소재 초등학교 교사들과 퇴임을 한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북교단문학회는 교사들의 문학적 소양을 다듬고 나아가 어린이 문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북교단문학회장은 전북글짓기지도회장을 겸하게 되어 있다. 전북글짓기지도회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도내 초등 교사들의 모임으로 1965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54년 동안 어린이 글짓기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해마다 글짓기 지도 공로가 있는 교사들과 글짓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을 표창하고 있다.
한편 이길남 회장은 소년문학으로 등단하여 동시집 ‘띵까띵까’를 출간하였으며 교육인적부장관상, 대한민국봉사대상문학대상, 가이아 문학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