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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당기순이익 17억6000만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2.28 16:04 수정 2018.02.28 04:05

부안수협 당기순이익 17억6000만원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수협은 지난 20일 열린 제56기 정기총회 결과 17억 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2017년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안수협에 따르면 2017년도 예탁금 및 대출금 증대를 통한 사업성장에 매진한 결과 잔액기준으로 예탁금 7150억 원과 대출금 6256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하여, 당기순이익 17억 6000만원을 시현함으로써 출자배당 3억 3592만원, 이용고배당 8398만원을 각각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금융권에 대한 대출규제 정책강화 및 심사강화로 규제 받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상호금융 사업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호금융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이룬 것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조업부진과 수산물 소비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해 조합발전에 도움을 준 5,000여 조합원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올해는 조합의 모든 역량을 모아 예탁금 및 대출금 사업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조합원과 수협의 수익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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