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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 조합원 소득과 복지증진에 앞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2.28 16:02 수정 2018.02.28 04:03

부안중앙농협, 조합원 소득과 복지증진에 앞장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2017년도 결산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기계은행사업(전국 농기계 선도농협 협의회장 신순식 조합장)과 여성복지사업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차장 이명례) 부문 우수농협으로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로부터 2년 연속 클린뱅크 패를 수상했다. 부안중앙농협은 2006년 합병의 아픔을 딛고 임직원과 전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12년 동안 흑자결산을 이루었으며 이런 기반으로 경영이 안정되어 조합원 소득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고령화, 부녀화가 갈수록 늘어나는 농촌의 열약한 일손부족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부안중앙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직영사업과 임대사업을 겸하여 농작업 대행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경운, 정지, 육묘, 이앙, 방제, 수확작업까지 농가의 농사를 직접 지어주는 농작업 일관대행을 장애농가, 고령농가, 부녀농가를 우선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공동 벼육묘공동사업은 470여평 규모의 육묘장에서 최대한 회전율을 높여 11만여장의 육묘를 생산 공급하므로써 조합원의 영농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벼육묘과정에서 침종(종자소독 및 온탕침법)하여 최아 후 흙담기까지 완료하여 파랫트로 공급하면 농가가 12일정도 관리하여 이앙하는 파종육묘(공급가격 장당 1,500원)를 2016년부터 시작하여 절반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작년에 2만여장을 공급하였으나 금년에는 주문이 쇄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있다. 신순식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조합원 영농편익과 최대봉사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이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각종 농산물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량 전량을 수매·판매하여 조합원들은 안심하고 편안하게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협이 높은 가격을 보장해 주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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