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교육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자체 교육장에서 교육 경험이 많은 초·중학교 현직교사를 초빙해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입학 적응을 돕고자 학교생활에 대한 지식 습득과 입학준비, 학교 교육과정 이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준비와 실제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취학 전 건강과 생활습관 점검 등 부모가 해야 할일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사항 및 교육과정 안내, 학업성적 관리에 대한 교육과 다문화 교육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부모와 자녀간 건강한 소통법에 대해 교육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 부족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 등에서 오는 불안감 해소에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학 전 부모교육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