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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나의 해’제13회 해맞이축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1.10 21:19 수정 2018.01.10 09:19

‘2018년은 나의 해’제13회 해맞이축제 2000여 군민 대성황 화합다져
ⓒ 디지털 부안일보
새해 첫날 부안군민 화합을 기원하는 ‘부안군민 해맞이 축제’인 ‘제13회 2018서림신문썬키스페스티벌’이 지평선에서 맑게 떠오른 새해와 함께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이 주최하고 서림신문썬키스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철) 주관으로 부안읍 주공1차아파트 옆 썬키스로드에서 치러진 새해맞이 행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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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일 아침 7시. ‘2018년은 나의 것이다’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1시간여 동안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 각종 프로그램으로, 참여 군민들을 감동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이나 기관단체의 지원없이 순수 민간주도의 연례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13회째 치러진 이날 해맞이축제에서는 새해 첫 태양을 보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한 서림신문축제추진위원회의 정성이 곳곳에 배여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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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맞이 축제에서는 옹기산악회의 떡국 대접은 물론,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자진 참여로 군민들에게 따끈한 차와 군밤, 어묵, 계란, 사탕, 가래떡, 세뱃돈 등을 나누는 정성이 베풀어졌다. 이 같은 나눔행사를 함께한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한국해상풍력(주), 옹기산악회(회장 김재희), 민주평통부안군협의회(회장 임기태), 아리울항공(대표 박철현), 부안주민센터 풍물단, 웃는돼갈비(대표 김연만), 중앙디지털샾(대표 김성우), 부안로타리클럽(회장 이영수), 와이즈멘 부안클럽(회장 정문섭), 부안성결교회(목사 최삼순), 부안떡집(대표 하태연) 등이 참여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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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새해첫날 훈훈함이 물씬 배어있는 축제의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참여군민 서로가 인사를 나누는 신년인사회에서는 부안읍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풍악속에 군민간 서로 악수를 나누며 복을 빌어주었다. 본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치러진 ‘5분 소원명상’시간은 유명 성우의 멘트로 엮어진 나레이션이 곁들여져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가운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소원의 글 풍선 띄우기’에서는 어린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새해 소원을 적은 풍선을 띄우므로서 군민 모두가 하나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특히 새만금항공의 경비행기 2대(조종사 박철현 유종옥)가 연막을 뿜어대며 비행쇼를 연출해 참여군민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키며 축제의 절정에 이르게 했다. ‘2018m 걸으며 소원빌기’에 이어 개띠 어린이들을 비롯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단체세배와 함께 치러진 ‘행운남’ ‘행운여’ 추첨에서는 당첨자(김재희, 김정현)가 참여자들의 박수속에 각각 복돈 50만원씩을 지급받았으며 이들 행운남 행운여는 “2018년 첫날 행운남과 행운여로 추첨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복돈은 좋은일에 쓰겠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부안터미널앞 중앙디지털샾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어린이 50여명에게 세뱃돈을 나눠주고 미래의 꿈나무로 튼튼하게 자라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석철 제전위원장과 서림신문 이석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월 1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바라며 “2019년 새해맞이 행사는 더욱더 짜임새 있고 감동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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