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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부안군수, 부안군의회의장 신년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1.10 20:59 수정 2018.01.10 08:59

<신년사-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디지털 부안일보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충성과 용맹의 상징인 황금개의 해를 맞아 부안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평안은 소중히 지키고 걱정과 근심은 멀리 사라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삶의 터전인 전라도가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저는 올해 전라북도가 천년을 지켜온 역사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준비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천년을 누리는 주역은 도민이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3대 핵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만금 사업, 금융도시 등으로 전북경제를 살찌울 성장기반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전통문화예술과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레저산업과 탄소중심의 융복합산업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천년고장의 위상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살림살이가 든든해지도록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소기업 지원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밥 굶는 청소년, 외로운 어르신, 차별받는 장애인과 여성이 없는 따뜻한 전라북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와 새만금 개발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전북의 산업영토를 더욱 크게 넓혀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키워가는 지역 특화형 개발로 14개 시군이 서로 밀고 끌어주는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새로운 천년을 알리는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 한 해를 전북의 대도약이 시작된 전환점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선조들께 보여드리고 싶고 후손들에게 기꺼이 물려주고 싶은 ‘풍요롭고 따뜻한 보금자리, 전라북도’를 만들어가는 데에 노력합시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전북발전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부안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년사-김종규/부안군수>
ⓒ 디지털 부안일보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한 식구 같은 황금개띠의 해 2018년 무술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6만 부안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오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부안군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해 보냈습니다.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과 채석강·적벽강 등 부안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굵직한 성과들이 부안의 미래를 희망차게 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최대 제사유적으로 평가받는 수성당은 이제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사상 최초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의 벽돌 한 장을 쌓았으며 그 과정에서 새만금 내부철도의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까지 연결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용역비 1억원도 확보했습니다. 이는 이제 부안에도 철도시대가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안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100원이면 부안군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사회적 기반 구축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1만명 달성은 물론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해 부안군 전 대학생에게 반값등록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 인구 5만 7500명 회복, 예산 6000억원 시대 추진, 부채제로 달성 등을 통해 부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200만 유료 관광도시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중심 복지 실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60년 만에 우리에게 찾아온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여러분 가정 모두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 즐거움이 가득하실 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복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내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년사-오세웅/부안군의회의장>
ⓒ 디지털 부안일보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대망의 2018년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찬란히 빛나는 황금 개띠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부안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큰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자치법규 제·개정과 예산심의,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고유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부안군의회가 집행부, 중앙부처,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와 함께한 유치활동으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개최”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 중앙집권적 틀에 묶여 법률의 위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행 지방자치제도를 개혁하고자『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지방분권형 개헌 등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부안군의회 의원 모두는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군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소통·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 발생했던 지진, 화재 등 사건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락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문화가 살아 숨쉬고 늘 즐거움이 가득한 품격있는 부안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의 염원과 구슬땀을 자양분 삼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질 향상이라는 행복 가득한 결실을 맺는 2018년 한 해를 약속드리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회’로 거듭날 부안군의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부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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