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7년도 주택·건축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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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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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건축 행정업무 분야 등을 평가한 2017년도 주택·건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량 90동, 빈집철거 91동,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3동을 지원했으며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수급자 3가구에게 무이자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저소득계층 66가구에게 지붕, 부엌,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관내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동주택 단지 및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 및 보완했으며 관내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지역자재를 사용하도록 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수시책으로는 빈집철거사업 완료 후 건축물대장 말소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The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을 위한 건축관계자 소통의 장’을 개최해 주택개량 대상자 및 관내 건축사 등 70여명에게 아름답고 지역성 있는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해와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에 노력했으며 매월 ‘우리동네 건축사 소통의 날’을 개최해 건축사들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추진을 독려해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업무연찬으로 민원편의 제공 등에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