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의사협·KB국민은행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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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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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의사협회(회장 신춘근)가 지난 22일 부안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춘근 회장은 “아이들이 학비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 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부안군 수의사협회는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안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사업을 펼치며 부안군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 KB국민은행 부안지점(지점장 황호경)도 지난 12일 군내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KB국민은행 황호경 부안지점장은 “청년이 빚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기꺼히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부안지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500만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기탁 총액이 2000만원에 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단체와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