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활보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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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군 재활보건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장애인의 재활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활보건센터는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활전문의 1명, 물리치료사 3명이 재활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 관련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재활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재활보건센터는 지체, 뇌병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균형능력측정기 및 상․하지 운동기와 유산소 운동기 등을 이용해 재활운동(월․수․금)을 실시하고 체조, 공예, 레크리에이션 등 그룹 프로그램(화․목)을 운영해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군민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캠페인,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보건센터 운영으로 재활을 위해 보건소를 찾는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진료검진팀(☎ 58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