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해오름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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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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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15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2017년 한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해오름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는 물론, 그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다양하게 도움을 주었던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우쿨렐레 연주, 난타와 방송댄스등의 공연이 펼쳐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난타와 방송댄스 공연이 진행될 때는 참석한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가 이어져 분위기가 흥겹게 달아올랐으며, 학부모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동안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활동, 복지,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왔으며,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개인등의 물품지원과 후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다양한 자원연계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지원해주기 어려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발표회가 한해의 수고를 잊게 만드는 감동과 기쁨의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