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서부권 귀농귀촌 주민유대 화합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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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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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지용국)가 주관한 부안군 서부권 귀농귀촌 주민유대 화합잔치가 지난 13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주요 내외빈과 군내 서부권 6개 읍면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업농촌의 활력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행사는 서로 다른 삶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농촌 고유의 문화를 지켜온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갈등해소를 위한 진솔한 화합의 한마당으로 우의를 다졌다.부안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의 만남으로 화합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화합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안정적 정착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차별화된 정책으로 귀농귀촌 전입인구가 해마다 늘어 지난 10월말 현재 2410세대 3162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982가구 1195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인구증가 및 미래 농업인력 확보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