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제1회 호랑가시나무 HOLLY 축제 개최
도농교류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대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의 중턱에서 가정의 행복과 평화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호랑가시나무를 이용한 제1회 호랑가시나무 HOLLY축제를 변산면 지동마을에서 17일부터 이틀동안 마련됐다.
이번축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호랑가시나무 언덕 산책, 면류관 및 악세사리 만들기, 마테차 및 마테주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과 수십여종의 호랑가시나무를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용득 호랑가시나무 축제 추진위원장은 “본초강목에도 실려있는 뼈건강의 특효약인 호랑가시를 도시민들이 잘 몰라 안타까웠는데 이번 축제를 통하여 도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를 발판으로 변산면의 천연자원인 호랑가시나무를 관광상품화 하여 6차산업화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