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실 야한9경 활성화 ‘야 구경가자! 젊음의 거리로’ 진행
야한 콘서트·체험·먹거리·플리마켓 등 색다른 볼거리 제공
부안군은 부안읍내 1박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인 밤마실 야(夜)한9경 활성화를 위한 ‘야(夜) 구경가자! 젊음의 거리로~’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부안읍 젊음의 거리와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밤마실 야한9경 중 제2경 젊음이야(젊음의 거리)에서 야한 콘서트,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군민참여형 행사로 부안군 군정참여위원회 위원들이 기획·주관했으며 부안군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다양한 공연팀들이 함께 참여했다.
야한 콘서트에는 부안여중 락밴드 ‘가내수공업’과 하서중 사물놀이, 학생연합댄스팀 ‘페뷸러스’, 락밴드 ‘아직’, 비보잉팀 ‘소울헌터즈’, 타악연희원 ‘아퀴’ 등의 공연과 함께 빅사이즈크루의 디제잉쇼와 부안예술회관 상주공연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가 특별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소원쓰기와 소원등·대나무피리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청소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젊음의 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부안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