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안가을애 국화 빛 축제 성료
‘사랑이 이루어지는 국화’ 테마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깊어가는 가을, 국화꽃 낭만이 가득한 제7회 부안국화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흘간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기간동안 열린 국화축제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국화’를 테마로 김명섭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화울타리 회원이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이수하면서 주말시간을 투자해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조형작, 다륜대작, 분재작 등 1만 5,000여점의 살아있는 예술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국화 조형작과 다륜대작에 어루어진 LED조명이 설치되어 야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빛 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명섭 대표는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수천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키워 낸 향기 그윽한 축제이다”며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으로 정서함양과 농업 소득자원화를 연계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화축제는 테마와 어울리는 문화상주단체 공연으로 청소년 페스티벌, 난타경연대회,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마당으로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게 한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