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일선지도자 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이장단협의회·새마을운동지회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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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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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장단협의회(회장 황선관)와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 일선지도자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31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인으로서, 화합단결하여 부안발전 이룩하자’는 주제로 개최된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부안군 이장단 및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1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군정발전 유공 일선지도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읍·면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함께 즐기며 농번기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정의 최일선 지도자로서 주민과 행정기관간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형성됐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헌신 봉사하는 군내 513개 마을 이장과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김종규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마을의 리더로서 지역의 상황과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부안군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그 중심에 서 있다”며 “오늘 화합 한마당을 계기로 회원간 단합뿐만 아니라, 읍면 전역에 소‧공‧동 실핏줄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안600년의 잉걸불 정신으로 천년부안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