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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연애하라’ 힐링콘서트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11.08 21:36 수정 2017.11.08 09:27

내 아이와 연애하라’ 힐링콘서트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내 아이와 연애하라’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가 지난달 27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콘서트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군의 다양한 육아․보육 정보 제공 및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되었고, 500여명의 부모가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히든싱어 박상민 편 왕중왕전에 등극한 김영현의 멋진 공연으로 콘서트의 분위기가 달궈졌다.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이자 워킹맘들의 롤 모델 개그우먼 김지선의 강연으로 이어진 특강에서 김지선은 4남매를 키우며 웃고 울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 담백하게 전달하여 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부모님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면서 많은 것을 알고 깨우쳤다”며 김지선 본인도 엄마라는 역할을 처음하면서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학원을 많이 보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강박관념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가 할 일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독립하기 까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지지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2막, 아이와 연애하라’는 주제로 이어진 공감 패널 토크는 김종규 부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MC 주혜경, 김지선이 부모대표로서 자녀의 양육 및 보육에 관한 공감 내용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보육사업 현황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부안군은 아이들이 맘 편히 누릴 수 있도록 출생부터 대학진학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기위해 출산장려금, 나누미근농장학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할 예정”이며 “장난감도서관이 개소되면 부모의 육아부담과 아이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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