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양수산인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해양수산분야 발전 민·관 소통·교류 계기 마련
해양수산인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지난 3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부안해양경찰서와 어업기술센터, 수협, 자망협회, 수산업경영인협회 등 군내 해양수산분야 주요 기관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어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규 부안군수와 군내 사회기관단체장, 지역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경기와 이벤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을 비롯해 민․관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양수산분야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과 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수산분야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