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창 민·관 합동 정화활동 실시 부안해경은 지난달 31일 변산면 해창 일원에서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항포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경, 부안군, 자원봉사자 등 4개 기관, 단체,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방치된 폐그물과 어구를 정리하고, 방파제에 밀려든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부안해경은 작년 개서 이후 추진해온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지금까지 항포구 정화활동을 총 9회 실시하여, 각종 폐기물 등 방치 쓰레기 약 67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매월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부안해경은 작년 개서 이후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3월 개최됐던 해양환경개선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정화활동, 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 방치폐선 제거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한 항포구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